예카테리나2세를 다룬 내용. 엘패닝, 홀트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런 드라마를 시즌3 나올 때까지 몰랐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재밌었다. 여자가 야망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스토리라니 다시 생각해도 이런 드라마를 몰랐던 내가 괘씸하다 근데 애인분 좀 거슬리긴 했음 여자앞길 막기 레전드라.. 마지막에 캐서린이 리오땜에 일 그르쳤으면 작가 성별 찾아봤을듯 배우들 비주얼이 예쁘고 헤테로서사도 취향이긴한데 몰입은 1도 안됐다; 남자들이 너무 노답빡대가리라 그냥 제발 죽든가 말대꾸 안하는 키링남되든가 둘 중 하나만 하길 빌게 됨ㅜ 그래서 내 최애 남캐는 올리오ㅋㅋㅋㅋ 샤샤를 여기서 만나다니 닥터후때도 첫등장-마스터 갭 미쳐서 동일인물이라고 안느껴졌는데 이 캐릭터도 아예 다른사람 같았다..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가..

이런 찐느낌 너무 좋다 게티 사진도 개예쁨 살빠진게 패션위크에 넘 잘어울려서 웃프다 헤어도 자비없이 깠는데 너무 잘 어울림 심지어 난 무조건덮머 죽어도덮머파인데도; 보통 선얇은 곱상한 얼굴에 저런 머리하면 물론 예쁘겠지만 베스트는 아닌 느낌인데 슈아는 걍 역대급 찍음; 아니 어케 저 머리로 게티를 찍었는데 걍 예쁘냐고ㅠ 아무리 생각해도 살뺀게 신의한수다.. 동글빵슈아 좋아하지만 패션위크갈때 얼굴 컨디션 최고라 기살고 행복함 감사합니다

+ 부제가 '우리의 어린 시절, 우리의 고향'인데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극 밖에서도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을 의미하는 곡이 됐다는 게 넘 괴롭다.. 오늘도 머레이 골드 컴백을 기대하고 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