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me there + 유튭 음원 아무거나 가져오니 거진 리마스터 버전; 익숙한 걸로 듣고 싶어서 원곡 버전으로 가져왔다. 저 시절 노엘만이 낼 수 있는 구질구질하다 못해 처절한 감성이 좋다.. 마지막 울부짖음 특히ㅠ 라이브는 더 좋음

+ 헤메코,얼굴,안무 등등 모든게 완벽하다.

구질구질 비가 오는 이런 날엔 억울한 내 신세가 서글퍼 서러운 눈물이 비굴한 마음이 더욱 선명해져 밟혀도 살아남겠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오늘 하루 아무 탈 없이 그냥 넘어가길 기도 했어 아아 치사하고 더럽다 해도 내일을 위해

내가 만든 굴레 속에 내가 만든 아픔이여 추억이란 과거 속에 영원히 미로에 갇혀버린 나

+ 최애 시즌은 아니지만 시즌3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 플롯도 갓컴플렉스의 정수라고 생각함.. 음악부터 비장하고 웅장해서 닥터가 신처럼 뭐든 해낼 거 같은데 마사의 도움없이는 결국 아무것도 못해냈다는 점이 포인트. 특히 이 오스트는 마사가 사랑했고 닥터가 되고자 한 '신'의 이미지를 잘 풀었는데, 이렇게 웅장하고 신화스러운 음악이 허위매물이라는 게 웃프고 테닥(=러셀후)스럽다.

あなたで満ちても Tung Tung 空っぽ 너로 가득 차도 텅 비어 満たされても今 Tung Tung 空っぽ 채워진다 해도 지금은 텅 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