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ㄴㅇ

간만에 노엘리쥐 털어보기,,

 

 

 

사랑을 보고 싶다면,, 웰러앤마앤겜과 함께하는 노엘을 보세요

 

 

 

 

탄탄납작노엘이라니 보면서도 믿기지 않음 3집때 유독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 보이는 거 재밌다 비록 저때 노래들은 취향이 아니지만

 

 

 

 

내가 사랑하는 와싯시기 중 하나.

사실 게맨디era면 다 사랑하지만 dbtt는 묘하게 화목한데 묘하게 어긋난 느낌이 있다. 일단 둘 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후 마지막 락앤롤의 불꽃을 태웠던 시기인 것도 그렇고 게스갓이 태어난 시기라는 것도 묘함.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노랠 쓰고 저런 노랠 정규앨범에 넣을 수 있지???; 리암 비주얼+스타일은 정점을 찍었지만 목소리가 아예 가서 안돌아오기 시작한 것도, 노엘이 노래에 제대로 자신감 붙고 사라 영향으로 스타일에 신경쓰기 시작한 것도 이때고. 인터뷰에선 서로 까는 걸 넘어서서 싸늘할 정돈데(수프포크 드립도 이때,,) 이상하게 사이 좋아서 마약하던 시기 이후로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짤도 남긴 것도 이때ㅎ; 락더박스도 이때쯤이고..

얼마전에 뉄이 00년대 이후로 럄한테 준 곡이 10곡도 안 된다는 얘길 읽고 확인했는데 진짜로 dbtt에선 듀엣인 렛데비럽 빼면 라일라 한 곡 밖에 없다..! 아니 게스갓을 서로 주고 받았으면서 정작 노엘이 리암한테 준 곡은 한곡 뿐이라니..

여러모로 진짜 이상하고 재밌는 시기라 생각. 뭣보다 이때가 연성먹기 딱 좋음;

 

 

 

 

하지만 젤 좋아하는 건 이때다. SOTG-HCㅠㅠ 더이상 어리진 않지만 아직 젊은 청춘락스타고 비주얼이 미쳤음. 특히 00년은 노엘한테 아직 파티광의 퇴폐미가 남아있어서 좋다. 02년은 그냥 멤버 다 행복해 보여서 좋고,, 걍 좋음,,

 

 

 

 

DOYS는 폭풍전야의 시기로 요약됨 내가 세번째로 좋아하는 시기 중 하난데 리암은 늘 화가 나있고 노엘은 늘 억누르고 있는 상태라 공연들이 재밌다. 투어 극초반 때까진 사이가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점점 급속도로 나빠져서 아예 대화도 안하고 서로 쳐다도 안보려 하는게 실시간으로 보일 정도.. 리암은 꺼져가는 목소리로 노엘의 무지막지한 기타소리와 홀로 싸우고 있고 노엘은 그런 리암을 아예 무시하고 제갈길가는게 ㅈㄴ 지옥같고 짜릿하다.이게 뒤지게 사이 나쁜 형제 밴드의 맛이지 ㅎㅎ

 

 

 

약 10년 넘게 나한테 겜은 1,2짤 느낌으로 남아있었는데 본모습은 3짤처럼 생긴 남자란게 미치겠다 물론 둘 다 겜이긴 하지만,, 검머시절 눈 땡그랗게 뜨고 웃을 땐 발랄한 미인이고 표정 싹 굳으면 와싯첫째미 비댜이리더미 넘쳐서 좋음

 

 

 

 

그리고 은발겜!!!!!! 개잘늙었어 ㅅㅂ 이때만큼 머리길러줘요 제발,,

 

 

 

 

사진만 봐도 재밌다 어케 이런 형제를 낳아 기르셨나요 페기 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