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감상과 캐 분석

(캐치스탁편까지 감상.. 존잼편 미리 보고 첨부터 정주행 중인거라 캐치스탁 이후엔 본편도 있고 안본편도 있음)

(그냥 고잉한정감상..이고 현실인간x 고잉 내 캐릭터분석o)

 

 

1. 주식 보다가 열불나서 쓰는 글.. 아니 무인도편도 그렇고 제작진들 왜 이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지. 열심히 뛴 멤버들 바보만드는 거 진짜개노잼임ㅠ 것도 게임을 허술하게 짜서 만들어진 상황인데 그냥 밍규팀한테 합당한 대가를 주고 룰을 바꾸든가 이게 뭐야...솔직히 누구든 화냈어도 인정한다 보는 내가 빡치는뎈ㅋ

글구 당하는 멤버들 정해져 있는 것도 싫음.. 무인도도 열심히 하는 멤버, 노는 멤버 나뉘었는데 노는 멤버가 앉아서 즐겁게 고기 구워먹었으면 열심히 한 멤버한테도 그에 맞는 대가를 줘야지,,주식도 마찬가지. 진심으로 머리쓰고 몸쓴 멤버들 왜 바보 만들어요.. 차라리 첨부터 스파이or깜짝카메라라고 말하고 진행했으면 이해라도 함.

 

2. 고잉이랑 다른 예능 보면서도 느낀 건데 민규 못하는게 없는거 신기하다.. 똑똑한데 몸으로 하는 것도 뭐든 기본 이상은 함 좀 허술할 뿐ㅋㅋ 생각보다 꼼꼼한데 가끔 맹해ㅠ 넉살좋고 사람 좋아하는 강아쥐인것도 넘 귀엽다..덩치큰 강아지ㅠㅠ 다만 분위기 주도는 다른 멤들한테 밀리고 운이 안따라 줄 때도 많은게 아쉬움 실력발휘 제대로 하는 편 보고싶다

 

3. 반면 정한은 잔머리와 상황파악의 신.. 거의 고잉의 ㄴㅎㅊ이라고 봐도 무방함. 그 미친 운까지ㅋㅋㅋ 뭣보다 그때그때 적재적소에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는 게 진짜 천재같다. 본인은 승부욕 없는 척하지만 승부욕도 엄청 센데 본인이 이길 확률이 제로에 가깝거나 져도 상관없는 게임이면 트롤역할을 자처하는 무자비한 즐겜러이기도 함. 이기겠다고 맘 먹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상대편이나 제작진 쪽에서 이걸 잘 저지하면서 게임이 이어지면 상황이 재밌어진다.(이거 실패한게 주식편이라구 생각..)

머리 쓰는 겜에서 정한과 다른 두뇌멤들의 차이점은 정한은 막 똑똑하다기 보단 운스탯100 찍은 정치력만렙인간에 가깝다. 그래서 손발이 될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백만원에 나온 정한의 남자 셋(쿱홋밍)이 주로 정한의 손발을 맡는다. 겜방식이 젤 잘맞는 멤버는 쿱스.. 쿱스도 승부욕 강하고 정한의 방식을 좋아해섴ㅋㅋ 둘이 붙으면 골치아파짐. 둘이 너무 잘맞고 서로 신뢰관계도 거의 완벽에 가까워서 두뇌 겜에선 떼놓거나 아예 적대관계에 있어야 재밌는 거 같다

근데 윤앤쿱이 젤 사기인건 운동신경까지 좋다는 거.. 유일한 약점이 체력이 약하다는 거인듯. 의외로 무적인 조합은 윤앤밍..

 

4. 잘 부각은 안되지만 똑똑한 멤버는 승관같음.. 두뇌 몸 할 거 없이 생각보다 무난하게 다 잘함. 나는 승관씨 머리쓰는 게 정한에서 잔머리 한스푼 덜고 착함 한스푼을 추가한 느낌으로 봤는뎈ㅋ 정한이 악하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승관이 마음이 여리고 그게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함이랔ㅋㅋ넘귀엽다...

 

5. 우지는 말이 엄청 많고 목소리가 큰 스타일은 아닌데 존재감이 존나존나 크다.. 마피아에서 맨날 죽는 이윸ㅋ 이런 사람이 분위기 주도하기 시작하면 팀 전체가 확 휩쓸림.. 두뇌도 잘 돌아가는데 문제는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가는 고집파랔ㅋ 헛다리 짚으면 팀이 망함ㅠ 승부욕 엄청 세고 자존심도 센데 그만큼 운은 안따라주는듯ㅠ

 

6. 호시는ㅋㅋㅋ 난 그냥 아기같다.. 사람이 넘 투명해ㅠ 꼬시면 꼬시는대로 넘어가곸ㅋ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시무룩해함ㅋㅋ 다만 순발력이 뛰어나고 분위기 주도하는게 멤버들 사이에서 압도적이라 두뇌멤은 아니지만 두뇌쪽 멤버들이 선호할 스타일이다. 뭣보다 젤 큰 장점은 무서운게 없다는 거인듯ㅋㅋㅋ 게임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 치고 승부욕도 그렇게 안 셈.. 단점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햄찌라는 거. 팀이 이기는 것보다 자기가 잘하는게 우선순위인... 볼수록 신기한 햄찌;

 

7. 원우는 게임마다 열심히 하고 승부욕도 있고 못하지도 않는데 운이 안따라 주는 스타일ㅠ 팀을 이뤄도 오묘한 혼겜러라 팀이 못해도 워누 혼자 잘할 때도 있음. 특출나게 잘하는 게 있고 그게 확고하다

 

8. 두뇌보다 피지컬 쪽은 생각외로 슈아.. 조슈아 얼굴만 보면 확신이 두뇌파인데 두뇌겜에선 그냥 무난히 묻어가는 스타일임ㅋㅋ 오히려 체육쪽에서 더 두각을 나타낸다 심지어 액티비티한 취미도 없는데 일단 몸쓰는거 시켜놓으면 거의 다 잘함; 팀에서 도움되는 멤버로 꼽히진 않는데 일단 팀이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있는 이상한 캐릭터

 

9. 정한의 남자 쿱스.. 머리 돌아가는 방식이 정한이랑 비슷한데 정한이 더 한수위라섴ㅋ 갠플이든 팀플이든 무조건 정한의 옆에 붙어서 정한을 돕는다. 피지컬과 추진력에선 쿱스가 정한보다 한수위라 윤앤쿱은 완벽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음. 이런 둘이 갈라서면 레전드를 뽑아내기도 함 (ex 돈라이3)

 

10. 같은 중멤이지만 극단적으로 다른 준과 디에잇.. 준은 진짜 겜못하는데 운동도 못해섴ㅋㅋ 구냥 얼굴만 예쁜 인형이라구 봐도 무방함.. 다방면으로 바부야ㅠ

반면 디에잇은 종이인간에 말없는 준 계열 같은데 생각외로 무난하게 다 잘하고 가끔 특출나게 잘해서 팀의 승패를 가르는 조커가 되기도 한다. 글구 배신을 절대 안함. 겜과 현실을 가르지 않는 분이라 즐겜러 정한과 정반대의 남자라 볼 수 있음

 

11.

95라인 얘기해보자면.. 투명해 보이는데 늘 배신할 준비중인 쿱스와 졸라 야비할거 같은데 의외로 투명한 신뢰를 보여주는 정한. 정한이 쿱스의 피지컬과 추진력을 원하고 쿱스는 정한의 잔머리와 행동력을 원하기에 서로 협조적임. 대신 배신하면 뼈아프고 돌아서면 극단적으로 적대적으로 변함

정한-슈아는 신뢰도가 0에 가까움. 서로 꿍꿍이가 있다구 생각함 애초에 서로에대한 믿음이 없어서 연합이 안됨ㅜ 

쿱스-슈아는 애초에 방향성이 달라서 같은팀이 될 수가 없다. 이기는 게임을 하는 쿱스에게 승부욕이 없는 슈아는 팀후보도 못됨.

슈아는 이러나저러나 열심히만 하는 성격이라 팀짜서 머리쓰는 게임이랑 애초에 안맞음

 

 

끝.. 쓰고보니 도겨미 안썼네 

나중에 추가될수도,,